장식수레
<< | 가와고에 축제 소개

전통가옥의 거리로 알려져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가와고에, 간토에서 손꼽히는 관광지인 작은 에도 가와고에가 일년에 가장 활기에 넘치는 시기-----매년 10월 제3일요일과 그 전날 이틀간 열리는 '가와고에 축제'.

호화로운 장식수레의 경연

장식수레

가와고에 축제의 최대 특징은 에도 '덴카마쓰리'를 오늘에 재현한 장식수레 행사. 정교한 인형을 태운 호화로운 장식수레가 작은 에도 가와고에의 상징인 전통가옥의 거리를 중심으로 온 마을을 누빈다. 여러 대의 장식수레가 네거리에서 만나 스쳐가는 모습은, 그 웅장한 스케일로 구경꾼들을 압도한다.

최대 볼거리 '힛카와세(경연)'

힛카와세가와고에 축제의 최대 볼거리는 '힛카와세'.

마주친 여러 대의 장식수레가 전통음악(피리,북,징,춤)으로 솜씨를 겨루고, 축제꾼들은 제등을 높이 흔들며 환성을 지른다.
특히 밤에 열리는 '힛카와세'는 최고조의 열기를 보인다.

국가 지정 중요 무형 민속문화재

가와고에 축제는 에도 '천하제'의 양식과 풍류를 오늘에 전하는 귀중한 도시형 제례로서 370년의 시대를 뛰어넘어 이어져 내려 왔고, 가와고에 고유의 특색을 더하면서 발전해 왔다.

2005년, '가와고에 히카와 축제의 장식수레 행사'로서 국가 지정 중요 무형 민속문화재가 되었다.